한국어만이 가지는 특징 중 한 가지가 자음의 평음-경음-격음의 대립일 것이다. 중국어 또한 한국어의 자음 체계와는 다르게 유기음-무기음의 대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언어 중 하나이다. 때문에 한국어 자음의 평음-경음-격음 대립을 학습하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다음에 제시할 파열음
3.1 한국인이 중국어를 발음한 경우
3.1.1 파열음
한국 학생이 중국어 불송기음을 발음하였을 때 VOT 값이 중국 학생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국어인 한국어 순한소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녹음에 참가한 한국인 화자들이 모두 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생활한
음절구조는 그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고대국어의 음절구조가 개음절구조였다는 논의들에서 재구한 어형들을 검토하면서 계속해서 논의를 진행해 보기로 하자.
먼저 박은용(1970:2)은 《삼국사기》의 지명, 인명, 관직명의 차자 표기의 재구를 통해서 볼 때 “한국어에는 원래 내파로 된 파열음이
음"ㅂ,ㅃ,ㄷ,ㄸ 등을 먼저 학습한다.
g) 적절한 교육적 표기법과 시청각 보조 자료를 이용한다.
예: 국립국어원에서 개발하는 "바른 소리" CD
h) 표준이 되는 발음을 충분히 들려 주어야 한다.
i) 간단한 조음법을 설명해 주기 위해 교사는 음성학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4. 한국어
음소의 체계를 지님.
2. 언어마다 자신의 음소체계를 가진다. 언어가 다르면 음소체계도 다를 수 있다.
ej) 다음음소군은 성대의 울림(sonoridad) 유무에 의한 대조(oposici?n)이다.
/b, d, g/ ↔ /p, t, k/
조음방식: 유성파열음(oclusiva sonora) 무성파열음(oclusiva sorda)
1. 국제음성기호(IPA)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논하시오. [5점]
국제음성기호는 세계 여러 나라 언어의 자음과 모음을 읽을 수 있도록 표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문적인 기호체계이다. 1888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107개의 기본 문자와 55개의 발음 구별 기호를 구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는 매우 다
음과 같다.
≪ … 중 략 … ≫
Ⅱ. 언어검사와 그림자음검사
1. 검사개요
1) 목적
이 검사는 아동이 그림을 보면서 그것이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발음하는 동안 그 아동의 자음을 조음하는 능력을 평가하도록 고안되었다.
2) 내용
이 검사에서 사용한 21개의 그림카드는 글자를
음한다.
제 28항 :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제23항은 평파열음 뒤 경음화, 제24·25항은 용언 어간 받침 뒤 경음화, 제26항은 한자어 'ㄹ'
음화를 보여준다. (6 ㄷ, ㄹ)은 명사와 조사의 결합에서 일어난 연구개음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6 ㄱ, ㄷ)은 형태소의 말음이 파열음, 파찰음, 마찰음일 때 자음의 중화가 일어나고 그 후에 연구개음화가 일어난 예이다. [ㄷ,ㅂ→ㄱ/ _ㄱ]으로 (6 ㄴ,ㄹ)은 비음에서 나타난 연구개음화이며 [ㄴ,ㅁ→ㅇ/ _ㅇ]
음화라고 한다. 이 설명 또한 음성학적 설명이 결여되어 있는데, 국어 교육현장에서 교육자는 음성학적 설명들을 포함한 ‘구개음화’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연구해서 피교육자를 가르쳐야 할 것이다.
2.4. <한국어 자음의 음성 분류표>
이 표를 보면 중세국어에서 齒音으로 분류됐던 파찰